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탄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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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공, 유동성 위기로 보류된 해외사업 내달 본격 추진 그동안 유동성 위기로 보류해 왔던 해외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세부작업에 들어갔다.

시와 인천도개공은 그동안 유동성 위기로 인해 국내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워 보류했던 해외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교통부와 고속도로 개설사업 등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잇따른 조치로 향후 사업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와 인도개공은 내달 중으로 해외투자사업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SPC를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도개공이 추진키로 한 해외사업은 베트남 람동성 다우저이~린쿵간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대단위 골프리조트 건설사업으로 고속도로 건설과 골프리조트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각각 11억800만달러, 1억8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베트남 하이퐁시에 한국 산업단지 및 국내기업 사업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인데 여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한화로 3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시와 인천도개공은 총 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되는 필리핀 국립 유료도로 건설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는가 하면 2000억원이 투입되는 우크라이나와 유로2012 축구장건립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도개공 관계자는 “그동안 유동성 자금 위기로 해외사업을 검토하고도 적극 참여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해외사업 참여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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