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극지연구소 들어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9 1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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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경제청, 부지 무상임대·국비 882억 지원… 내년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극지연구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최근 극지연구소측과 토지공급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송도구제도시 5.7공구 유통시설 부지에 3만3900㎡(1만평)를 제공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882억원의 국비지원으로 이전사업이 추진되는 극지연구소는 내년에 착공돼 2013년 완공 예정에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극지연구소에 1차적으로 1만6500㎡(5000평)의 부지를 제공하고 추후 극지연구소 이전에 따른 건설비가 국비지원으로 확정될 경우 추후 1만6500㎡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인천경제청으로 부터 무상임대 부지를 확보한 뒤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급되는 부지는 20년 무상임대 사용 후 극지연구소측의 매입을 전제로 하고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시행령에 따라 부지 무상공급 및 임대료 감면을 위해 시의회에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극지연구소는 국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1차로 무상공급키로 한 1만6500㎡부지는 경제청으로 환원된다. 극지연구소에는 연구소를 비롯해 극지체험실과 극지기지 지원을 위한 물품 보관소 및 쇄빙연구선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극지연구소의 이전을 위해 무상으로 토지를 공급하고 임대료 감면을 위해 시의회에 심의를 거칠 계획""이라며 “보다 세밀한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연구소측과 실무적인 협의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인천경제청과 극지연구소측은 연구소 이전부지에 대한 규모 및 시기를 놓고 진통을 겪어왔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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