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살리기 ‘동분서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4 1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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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中 상하이… 서명운동’ 전개키로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사태로 평택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조속한 정상화에 힘을 쓰고 있다.

14일 전국 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이창근 기획부장은 노조 사무실에서 가진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부품협력업체에게 긴급 자본을 투입해 회사가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중국 상하이 자본 손해 배상 청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명운동은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민주노총 전국 금속노동조합의 ‘금속투본 확대수련회 및 신년투쟁선포식’에서 시작해 평택지역, 금속노조, 민주노총 등 전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을 통해 상하이 자본에 대한 기술유출, 업무상 배임, 합의사항 불이행, 쌍용자동차 이미지 훼손 등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노조는 쌍용차 정상화를 방침으로 지난 12일 서울지법이 내린 쌍용자동차에 대한 자산보전 처분 결정에 대해 “곧이어 결정될 관리인은 전문 경영인이 선임 되어야 한다”며 “현 경영진이 또 다시 관리인에 선임 된다는 것은 상하이자본의 하수인 노릇을 계속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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