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옹진군 종합발전 시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4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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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월부터 촉진지구 범위선정… 11월 국토부에 지정 요청 강화군과 옹진군 지역이 도심권에 비해 크게 낙후됨에 따라 인천시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이는 지난해 9월 국토해양부가 ‘신(新)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을 제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인천시는 접경지대와 도서지역으로 형성돼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 전 지역 583㎢에 대한 종합발전구역계획을 세운뒤 11월 국토부에 종합발전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종합발전구역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및 투자촉진지구 범위를 선정하고 지역별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종합발전구역 발전을 위한 기본 시책과 함께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등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강화·옹진지역이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역별 특화된 사업과 민간을 통한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계획법을 비롯한 산자법 등 각종 까다로운 법 저촉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 종합발전구역에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자는 조세감면을 비롯한 각종 부담금이 감면되고 토지수용에 따른 각종 지원이 이뤄져 민간사업자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저촉돼 개발이 어려웠던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사업도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낙후지역으로 행안부가 고시한 강화·옹진지역에 대한 개발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발전촉진 및 투자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범위를 선정해 국토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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