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작은목소리 귀 기울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3 18: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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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원대식 의장 당부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1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임충빈 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실시되며 1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도시개발사업소,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진행됐다.

원대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 불황이 끝을 알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달해 있으니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올 한해도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듣는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임충빈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를 위해 기업도시, 교육도시, 아트도시 건설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겠다""며 “금년도 예산중 413개 사업 2675억원의 예산을 조기집행 대상으로 선정해 상반기에 대상사업의 90%인 2408억원을 발주 계약하고 사업비의 60%인 1605억원의 자금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획감사담당관실의 업무보고가 진행, 도시디자인 관련사업과 시정평가단 선발대상과 운영,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이자수입에 대한 건, 보건소 운영 전반에 관한 건 등의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정평가단 선발대상과 관련해 장재훈 의원은 “시정평가단이 시민참여 예산제의 모순점을 그대로 떠안지 않았으면 한다”며 “시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건의된 내용들이 모두 예산에 반영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실제적으로 예산에 반영되지도 않은 사업비들이 의원들에 의해 삭감돼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며 “시민참여 예산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권리와 역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시정평가단 또한 권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실시돼야 하며 현재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보다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은 “시민참여 예산제의 경우 꾸준한 교육이 병행되고 있으며 시정평가단 구성시에도 교육과 함께 월권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평가단 구성시 대상자 엄선에 심여를 기울여 운영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183회 임시회는 13일 총무국, 14일 주민생활지원국, 15일 도시건설국의 주요업무보고와 16일 조례안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주=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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