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에도 경기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증액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중기자금 은행 대출과 관련해서는 현재 고정금리가 높은 점을 감안, 해당 기업체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 마다 융자심의를 하기로 하고 연중 수시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는 가운데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3년 만기 또는 분할·수시상환조건으로 대출 지원할 방침이다.
이때 대출조건은 변동금리가 6.3%~6.5%(CD금리+2.5 ~2.7%), 고정금리가 7.6%~7.9%이하며 이중 2%(이자보전금)를 시가 지원해주게 된다.
융자대상은 지역내 소재한 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인 업체(공장등록을 필한 업체, 아파트형 공장 입주 중소기업 등)와 지식기반 사업이나 관광호텔업, 버스 운수업, 자동차 수리, 폐기물 처리, 농수산물 도매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서 시(기업지원과) 또는 지역내 6개 금융기관(농협, 기업,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건실도, 성장가능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선정, 한 기업 당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이나 해외 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를 지역내로 이전할 경우는 융자한도액의 두 배에 해당하는 최대 10억원까지 특별지원해줄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기침체와 주가하락 등으로 기업들의 환경은 나빠지고 있지만 기업이 살아나야 경제가 산다”며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 중소기업에도 지원과 투자를 이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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