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15곳 공공시설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1 1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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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인천상가-영어안내판·신부평상가-에스컬레이터등 설치 인천시가 올해 15억5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상가 정비사업에 나선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에 분포된 15개 지하도상가 3602개 점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하도상가 정비를 통해 상가별 특화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관리와 공공이용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동인천 지하상가에 영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외국인 이용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 부평로타리와 신부평 및 부평대아 지하도상가 일대에 대해서는 무단적치물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하도상가 및 보도에 설치돼 있는 노점상 단속에 이어 노숙자에 대한 시설입소 등의 조치를 병행
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약자와 임산부 보행편의를 위해 신부평지하도상가에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지하상가 여유 공간을 쉼터로 조성하는 등 보행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정비사업을 통해 협소한 보행공간과 무단 적치물 등으로 인해 빚어졌던 불편이 해소되고 편리한 쇼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상가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는 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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