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위탁 대학 청운대서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8 1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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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시설관리공단 산업체 위탁 대학인 청운대학교가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8일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교육의 불모지인 서구주민들을 위해 유일하게 산학협력으로 대학교를 유치, 운영해 배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경영학과 1년에 재학중인 김연복 으뜸건설 사장은 “어려운 시절 인생에서 놓친 줄로만 알았던 학업을 다시 할 수 있어 마음까지 젊어진 것 같고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학우들이 생겨 정보교류가 원활해져 업무에도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3년에 재학중인 서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 강명호팀장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주경야독해 지난학기에 차석 장학금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에 못 다해본 학업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직장에 접목, 업무에 활용할 기회가 많아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산업체 위탁 대학이란 다소 학업의 시기를 놓치긴 했으나 학업에 열정이 가득찬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 또는 전문적인 지식·기술의 연구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운대학교를 입학하고자 하는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편입생의 경우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현재 산업체에 재직중이면 지원 자격이 있고 일반대학 등록금의 20~3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노동부 시행 근로자 능력개발비용을 대부 (우리은행 1%)받을 수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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