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4.9% 수돗물 못믿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6 18:04: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수도사업본부, 1000명 대상 조사… 신뢰비율 2.7%p 하락 음용률은 4%p 올라 절반 가까운 인천시민이 수돗물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를 벌인 결과 44.9%에 이르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사는 시 상수도본부가 중앙리서치기관에 의뢰해 10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으로 이뤄졌다.
수돗물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시민 가운데 3.6%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41.3%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수돗물 신뢰도 평가에서 매우 신뢰한다가 1.8%, 어느정도 신뢰한다가 53.3%로 전체 응답자 중 55.1%가 수돗물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에 대한 신뢰비율은 지난 2007년 57.8%에서 2.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마시는 물 종류에 대해 인천시민들은 수돗물을 정수해서 먹는다가 47.4%, 냉·온수 및 취사용으로 수돗물을 먹는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40.9%로 조사됐다. 수돗물 음용률은 지난 2007년 36.9%에서 지난해에는 40.9%로 4.0%포인트 상승했다.

시 상수도본부가 판매하는 미추홀 참물에 대한 인지 경로는 TV와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알았다가 44.3%, 주변사람을 통해서가 20.1%, 지하철 광고가 14.6%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한 시민의식 조사를 토대로 보다 좋은 물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수돗물에 대한 서비스 만족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3.37점으로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