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예산안 60억 다시 상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4 18: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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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포 부천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홍건표 경기 부천시장은 2일 브리핑룸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지난해 전액 삭감된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예산안 60억원을 재차 상정할 뜻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또 올해 뉴타운국 신설과 2월 임시회 추경예산 상정 등으로 인해 2월 중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인사 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올해 1년 동안 반드시 이룩할 시책으로 추모공원 건설과 뉴타운 시행을 꼽았다. 그는 “추모공원의 경우 올해 중으로 반드시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이며 뉴타운 역시 올해 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가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삭감된 엑스포 예산안 60억원을 2월 추경에 다시 상정할 것”이라며 “시의회는 엑스포 예산안 전액을 삭감한 이유와 근거에 대해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해 의회는 ‘엑스포 의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엑스포에 대해 시 집행부는 시민과 시의원들에게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에 대해 사전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것이 먼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부천시의회 관계자는 “예산 심의, 결정권은 의회에 고유 권한”이라며 “홍 시장이 추경예산을 상정하기 전에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에 대해 의회를 설득하지 못하는 한 의회의 입장은 지난해와 변함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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