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사업 평가기구 구성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9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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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시민·전문가 참여해 대형사업 재검토 필요성 제기 그동안 인천시가 펼쳐온 시책운영 방향과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28일 성명을 통해 “올해 인천시가 추진해온 대형 사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시민사회로부터 지지와 기대를 모으기보다는 특혜시비에 휘말리는 등 시정의 신뢰도만 추락시킨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인천시가 펼쳐온 사업 가운데 ‘인천-타이거 항공' 설립과 ‘강화조력발전소' 건설, 연세대송도국제화복합단지 조성 등 10대 뉴스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 시민사회와의 소통부재로 신뢰를 잃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또 “안상수 시장이 집권 중반을 넘어서는 시기에 전체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가리는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시정운영이 필요하다며 포기할 사업은 과감히 포기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사업을 재검토하기 위해서는 시를 중심으로 의회와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책운영 및 사업 평가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특히 “인천시는 내년도 4대 시정지표 및 10대 주요과제를 시민사회의 지지에 기반 하지 않고는 난관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시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경실련은 올해 인천을 달군 10대 뉴스로 타이거 항공 논란, 강화조력발전소 홍수유발, 도시축전 축소, 아시안게임 경기장 정부대립, 도화지구 삐걱, 연세대 송도캠퍼스 특혜의혹, 용유무의 개발 원점, 인천 공지작 비리 여전, 경인고속 직선화 난항, 글로벌금융위기 지역경제 한파 등을 선정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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