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재활전문병원 개원을 비롯해 점자도서관 운영, 저소득층 전문복지상담 및 지원 등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6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연수구 연수동 재활전문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재활전문병원은 1만600㎡부지에 소아 30병상, 뇌병변 40병상, 척추손상 40병상, 근골격계 및 통증 40병상 등 총 150병상을 갖추고 장애인들의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어 뇌병변과 근이양증, 척추손상 등의 질환을 안고 있는 장애아동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수중재활치료 사업'도 실시키로 했다.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인들을 위해 언어 및 미술, 음악을 통한 인지행동치료도 전개된다.
장애아 가족 아동양육 지원사업을 위해 1가정당 연평균 320시간 이내에 가정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외출지원과 가족캠프를 통한 휴식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송암점자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도서관도 운영키로 했다.
송암점자도서관에는 점자도서 873종 1774권, 통합도서 66종 667권, 녹음도서 396종, CD 186종, 독서확대기 1686종 1686권이 비치돼 있다.
시는 기초생활 보장수급가정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복지상담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인천지역 17곳에 마련된 전문복지상담서비스는 심리상담을 비롯해 경제적 긴급지원과 식생활지원, 보건의료지원 등이 병행된다.
특히 4인 가족 기준으로 지원되던 기초수급자 현금 급여액도 올해 월 평균 105만9626원에서 110만5488원으로 인상, 지원된다.
시는 또 저소득층을 위한 ‘윈-스타트' 사업을 통해 차상위계층 이하 주민들에게 전문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기능습득을 위한 직업훈련도 병행키로 했다.
시는 일반학교에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도시형 대안학교 2개교를 신설, 민간위탁을 통해 특기적성 및 검정고시 학급 등 소수인원 담임 선생님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전업주부 등 결혼과 함께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을 위해 2곳의 여성사회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회소외계층과 노약자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이들에 대한 따뜻한 도움이 절실할 때""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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