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유치한 재활전문 의료시설은 최근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매년 2만명 이상의 자동차 교통사고 피해 발생 환자 중 중증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 개원을 목표로 1차년도 약 1051억원을 투입, 부지는 3만~11만 평방미터(약 1만~3만평)에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문 의료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5개며 귀금속디자인실, 전통공예교실, 멀티미디어교실 등 6개의 직업훈련과를 설치한다.
이밖에 외상진료 및 재활진료를 위해 약 400병상 규모로 건립하며 최첨단 의료시설 약 377종을 구비, 약 350여명의 운영인력이 투입돼 의료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향후 건립될 의료시설에는 교통사고 부상환자와 외래환자, 지역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재활 및 직업 재활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건립되는 전문 재활시설은 기존의 현대식 병원의 이미지를 탈피,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속에서 넓은 부지를 활용, 유럽풍의 다양한 컨셉 의료타운으로 조성한다.
군은 국가주도의 재활전문 의료시설의 조속한 착공과 정상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총괄 반장으로 전담 지원팀(T/F)을 구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2012년 정상적인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선교 군수는 “그동안 수도권 및 팔당상수원 중첩규제속에서 묵묵히 감내하여 오던 9만여 양평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의료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로 나타났다”며 “중앙선복선전철, 도시가스 공급, WHO건강도시 가입 등과 함께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대단위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활전문 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사전 치밀한 계획하에서 직접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심의위원들을 찾아다니며 친환경 생태도시 양평의 이미지와 재활시설과의 부합성 및 입지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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