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배수지 1곳에 불과하던 초기 수돗물 생산시설은 정수장 7곳 배수지 21곳, 가압장 66곳으로 늘어났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상수도 100년 발전사'를 내놨다.
이 발전사에 따르면 지난 1908년 12월1일 송현배수지에서 최초 공급된 수돗물은 1일 평균 1만5540㎥이며 급수 인구는 7만여명에 불과했다.
당시로써는 전국 5번째 첨단 급수시설을 갖췄으나 1908년부터 1945년까지 인천시 인구는 10만3000여명으로 이중 급수 혜택을 받는 시민은 3만6000명에 불과했다.
이는 송현배수지 1곳과 가압장 1곳으로 운영되던 당시 연간 수돗물 생산량이 1일 평균 169만1000㎥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수돗물 공급히 급증하게된 시기는 지난 1966년부터 1975년 사이다.
이 시기에는 부평정수장 계통 사업과 함께 1일 평균 12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부평 제1정수장이 준공되면서 수돗물의 무제한 급수제로 전환되는 시기였다.
인천지역 인구도 100만명이 넘어선 109만8000명으로 수돗물 혜택을 받는 급수 인구역시 당시 전체 인구 82.4%에 해당하는 90만5000여명에 달했다.
연간 총 생산량도 6348만1000여㎥로 1일 평균 17만4000㎥에 이르게 됐다.
정수장 1곳과 배수지 2곳, 가압장 1곳이 본격 가동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원활해지기 시작했다.
1976년에서 1985년 사이에는 1억㎥가 넘는 1억4278만5000여㎥의 수돗물을 생산해내기 시작했다.
수돗물 급수 인구역시 전체 인구의 93.6%에 이르는 129만8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정수장은 3곳으로 늘어났고 배수지아 가압장도 각각 13곳, 46곳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12월 현재 연간 수돗물 생산량은 3억6040만4000여㎥로 1일 평균 98만7000㎥를 생산해 내고 있다.
정수장은 7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배수지와 가압장 역시 각각 21곳, 66곳이 작동하고 있다.
인천지역 인구 271만여명 가운데 97.6%에 달하는 264만5000여명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한편 시 상수도본부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11년까지 1조2610억원을 들여 노후관 교체 등의 사업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급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8317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보다 좋은 수돗물 생산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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