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장갑에 온기담아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5 18: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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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 시청 방호원등에 선물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진용)이 최근 시청 현관에서 근무하는 방호원 8명과 안내도우미 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갑’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장갑 전달은 최진용 위원장과 정현 수석부위원장이 노조를 대표해 전달했으며 나봉훈 총무과장이 함께해 어려운 여건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배려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갑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평소 현관에 서서 시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안내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시청에 가면 제일 먼저 만나야 하는 말 그대로 시청의 얼굴이다.

따라서 이들은 잠시도 앉아 있을 틈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현관문 앞에 서서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추운 겨울에는 방문객들이 현관을 드나들때 들어오는 찬바람으로 하루 종일 추위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최진용 위원장은 “평소 오가면서 찬바람을 맞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움을 느꼈다며 그래서 무언가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싶었는데 장갑생각이 나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장갑선물은 경쟁과 다툼이 앞서기 쉬운 현대 조직사회에서 직원 서로 간에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보습을 보여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차가워지기 쉬운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계기가 됐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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