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진하는 홈 스테이는 외국인들이 한국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어로 생활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과 전통을 배우는 것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일반화돼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온 홈 스테이 프로그램에 이어 내년부터 홈 스테이 프로그램을 본격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홈 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100가구를 우선 모집해 인천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홈 스테이 제공을 희망한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전통과 간단한 언어교육 등 국제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8월에 개최되는 도시축전 기간 동안 홈 스테이를 본격 실시하고 추후 2014아시안게임에 맞춰 200가구 가량의 홈 스테이 참여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홈 스테이를 희망하는 가구와 외국인들의 연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전통이 알려질 수 있게 하겠다""며 “민간외교 차원에서라도 홈 스테이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한·중·일 청소년 교류에 참가한 중국 청소년 20명과 일본 청소년 13명이 홈 스테이를 이용한 것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51명의 외국인이 홈 스테이에 참여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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