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경기대회 국가별담당관 본격 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5 18:26: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직委, 45개국별 언어·문화등 4달간 집중 교육 성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집중 육성한 국가별 담당관들이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최근 인천시청 앞 중동문화원에서 수료식을 가진 국가별 담당관들은 지난 9월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45개 OCA 회원국별 담당관 위촉식 이후 각 어권별로 언어와 문화, 역사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아왔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4개월 동안 국가별 담당관들에 대해 소수언어 중심의 6개 어권별 언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평가시험을 거쳐 성적우수자에 대해 해외 연수기회를 부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가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국제대회의 현장감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9월 부산 세계사회 체육대회와 12월에 개최된 전주 아시아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관해 대회에 참가한 각 국가별 체육관련 인사들과 교류와 우호를 쌓고 향후 각종 국제대회 준비를 위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국가별 담당관’ 제도는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문화가 결집된 아시아 참가국에 대해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특히 아시아의 스포츠 및 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최고의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의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어권별 해외연수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대대적인 호평을 받았다.

해외연수 중 연수단을 맞은 UAE 이브라힘 압둘 말리크 NOC사무총장은 “인천의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는 아시아 스포츠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큰 성과로 인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이러한 대회 사전준비는 이미 대회가 성공의 길로 들어선 것과 다름없다”며 “국가별 담당관 같은 제도가 바로 대회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대회 참가자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올해에 시범적으로 26개국에서 사용 중인 6개 언어(몽골, 러시아, 마인어, 베트남, 이란어, 아랍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나머지 국가를 포함, OCA 45개 회원국 전체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 인천만의 차별화된 ‘국가별 담당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계기로 소수외국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 국가별 담당관의 병행학습은 물론 관련기관 및 단체, 시민 모두가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년 3월부터는 아랍어, 러시아어, 마인어 등 6개 언어에 대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 과정도 마련키로 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