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군포시청 방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3 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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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는 군포시민들이 자랑스럽고 국민 모두에게 기분좋은 사람입니다”

23일 노재영 군포시장은 ISU 그랑프리파이널 경기를 마치고 교복차림으로 시장실을 방문한 김연아선수에게 한 첫 마디가 가슴에 와 닫는다.

이에 김 선수는 수줍은 듯이 얼굴을 가리며 “제가 할 일인데요” “아무리 피곤해도 열심히 해야 되는데 이번에 조금 실수를 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로 응대하는 등 세계선수다운 면모를 보여 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늘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는 외국선수들이 항상 부러웠다” 며 “제가 살고 있는 우리 군포에 김연아 빙상장이 꼭 세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시장은 “빙상장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군포를 대한민국의 피겨중심도시로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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