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실시로 수원수목원은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자연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수목원의 본래 기능인 교육ㆍ연구 활동도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고 대학교 측은 학술용역을 수행하는 등 참여기관간 합의에 의해 구체적인 사업 범위와 내용을 확정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대 농생대외에도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농촌진흥청 등 지역내 대학과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미활용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체결을 통해 공원을 조성,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수원지역 일월공원과 접한 성균관대학교 소유토지 1만8884㎡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의 역할과 성균관대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광교산입구 경기대학교 부지 1만3000㎡를 이용해 광교산 제2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사 중에 있다.
또한 국가보훈청 토지 4395㎡도 내년초에 가로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미사용 토지를 이용한 공원조성 사업은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시는 토지매입에 따른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공원 조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시민에게는 생활주변에 녹지가 생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토지제공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와 서울대 농생대간 수원수목원 개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공원 기본계획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학생에게는 연구 학습효과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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