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개방 급물살 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2 1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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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울대 농생대 MOU 체결… 자연학습 체험장 조성 상호 협력 수원시(시장 김용서)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측이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수목원을 자연 친화적인 수목원으로 확대 조성해 학술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실시로 수원수목원은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자연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수목원의 본래 기능인 교육ㆍ연구 활동도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고 대학교 측은 학술용역을 수행하는 등 참여기관간 합의에 의해 구체적인 사업 범위와 내용을 확정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대 농생대외에도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농촌진흥청 등 지역내 대학과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미활용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체결을 통해 공원을 조성,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수원지역 일월공원과 접한 성균관대학교 소유토지 1만8884㎡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의 역할과 성균관대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며 광교산입구 경기대학교 부지 1만3000㎡를 이용해 광교산 제2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사 중에 있다.

또한 국가보훈청 토지 4395㎡도 내년초에 가로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미사용 토지를 이용한 공원조성 사업은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시는 토지매입에 따른 재정부담 없이 대규모공원 조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시민에게는 생활주변에 녹지가 생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토지제공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해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관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와 서울대 농생대간 수원수목원 개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공원 기본계획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학생에게는 연구 학습효과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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