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점과제·17개 세부사업 내년에 시행키로
시흥시는 18일 청소년 전문가 및 교육관계자,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청소년육성사업 성과 및 2009년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청소년문화존 운영 사업 등 4대 과제 17개 청소년육성사업을 확정지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난 11월19일 새롭게 구성된 한인섭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을 청소년육성위원으로 신규 위촉해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08년도 사업 추진성과와 ‘도전과 도약하는 청소년,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건설'을 목표로 하는 2009년도 청소년육성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간 서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소개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건전 환경 조성 및 청소년 정책 참여 증진 등 3개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인권 및 복지 증진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등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으로는 중국 및 미국과의 청소년 국제교류(홈스테이) 사업 확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09년도는 신규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해 건전한 청소년상 구현을 목표로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희망 포럼’을 운영하고 ‘청소년 가족한마당'을 통해 진로상담 및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열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쿨헬퍼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날 참석한 이채우 시흥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통한 의식 개선과 더불어 민·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대다수 위원들이 이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원 위원장(시흥시 부시장)은 청소년육성사업이 청소년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위원들의 많은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전문가 및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청소년이 바라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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