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쓰레기 매립기술 中 특허받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1 19:04: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서구 소재)가 쓰레기 매립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해 동남아 등 해외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2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쓰레기 매립기술을 중국에 특허를 출원해 지난 10월15일 특허권을 인정받았으며 이로써 국내 매립기술을 중국에 수출해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에 취득한 ‘응축수 배수장치를 구비한 쓰레기 매립장용 가스배출장치(ZL 2006 1 0083476.1)’는 2005년 10월30일 국내 특허등록 후 현재 수도권매립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로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발전소로 보내는 과정에서 이송관로 안에 생성되는 수분을 제거하는 핵심기술이다.

특히 수분이 없는 양질의 가스를 원활히 세계 최대 규모의 50MW 발전소로 이송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사는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지구 온난화 저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400억원 이상의 전력판매수입도 거두고 있다.

김윤희 공사 매립관리처장은 “공사는 검증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립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베트남, 스리랑카 등 동남아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