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물밑 눈치전 치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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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받아… 한만영씨등 6~7명 출마할듯 내년 4월로 예정된 경기도 교육감선거를 둘러싸고 경기도선관위가 지난주 예비 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6~7명의 출마예상자들의 물밑 눈치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교육감선거는 최근 끝난 대전교육감선거 투표율 17%와 같이 20%대에 머물 것으로 학교관계자(학부모, 교사)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한 시흥지역 교사 출신 한만영씨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도 선전한 경험을 살려 표밭 일구기에 일찍 부터 나서고 있다.

두 번째로 현역 프리미엄을 가장 많이 받아 유리한 고지에서 선거를 치룰 것으로 예상되는 김진춘 현 교육감 행보도 무척 빨라져 ‘극비에 선거캠프를 차린것 아니냐?’라는 소문과 함께 연초에 있을 경기도교육청 일반직인사와 교원인사에서 자신의 최측근 추종세력들을 일선에 전진배치 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는 소문도 교원세계 등 여러군데서 들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할 전교조, 교총 등 교원단체쪽 인사(이재삼, 강원춘)들의 물밑 눈치보기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빠른 행보에 타 예상 후보자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1의 구도 속에서는 누구와 경쟁해도 자신있다는 조현무 현 교육위원의 행보도 지금은 관망 상태 이지만 나름대로의 조직정비와 지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6~7:1의 다자구도로 교육감 선거가 흘러갈 경우에는 ‘현역의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는 현 교육감이 다소 앞장설 것 아니냐?’는 소문 가운데 최운용 교육위원 등 구충회 전 교육국장 등의 물밑 눈치보기가 빨라지고 있다.

한편 송하승 경기대교수, 최희선씨 등이 중앙정치권의 막강한 지원을 받아 출마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여권 정치인 중 인지도 높은 중진인사가 내려올 경우 현역과 양강구도를 이룰 것이라는 추측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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