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부천제품 판매 협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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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표 시장, 시의회 정례회 시정답변서 밝혀 홍건표 부천시장은 18일 제148회 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답변에서 부천에 입점한 대형유통업체에서 지역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업체대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정영태 시의원(한나라당)이 질의한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부천관내 인력을 최대한 채용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140억여원을 투입해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과 상인대학개설을 통한 마케팅 교육 등 시장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조례나 규칙 제정을 통한 제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대형마트의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 제한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대형상권의 진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법률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으나 행정적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정영태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부천에 입점한 삼성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현대백화점, GS백화점 등 18개 대형유통업체가 지역 소비자가 지출하는 돈을 싹쓸이 해가는 바람에 지역에 돈의 흐름이 막히기 시작했으며 지역제품 또한 설자리가 없어져 간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이들 대형유통업체들이 정규직을 서울 등에서 공채로 채용하기 때문에 부천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며 지역 상권과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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