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살리기 시민들 ‘한뜻’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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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고용불안 해소 ‘한마음대회’ 열려… 경제 단체장·시민등 1만200여명 모여 인천시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엠대우차 홍보대사가 돼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지엠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로 지엠대우차의 수출물량이 취소되고 판매량이 급감해 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부평2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고용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시의회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200여명과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Grimaldi) 지엠대우 사장,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과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지엠대우는 인천지역 GRDP의 21%, 수출액의 51%, 인천지역 제조 업체 전체 종사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천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주문이 취소되고 내수판매도 급격히 감소해 창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내 가족을 사랑하듯이 275만 시민이 지엠대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천시가 뜻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엠대우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이 돼 자동차 산업육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인천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일 지엠대우차 특별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인천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를 상대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지엠대우차 사랑 캠페인을 벌여 나가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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