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체 ‘명품공원’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7 19: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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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추진… 해안·갯벌·농경지 그대로 보존 인천시가 오는 2020년까지 계양산을 비롯한 주요산림과 해안·갯벌, 농경지를 자연 그대로 보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형태에서 1851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추가로 확충, 시 전체를 명품 공원화하는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시는 이과정에서 경관도로를 조성하고 S자형 도시림녹지축, 하천습지축, 해안갯벌축, 선형녹지축, 산림-역사-전통-해안을 특화하는 도시공원 테마벨트를 형성해 ‘역사, 문화 명품도시 인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17일 회의실에서 공원녹지기본계획용역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수립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르면 기본구상은 ‘Green-Design City Incheon’ 개념을 근간으로 해 6가지 녹의 디자인 (역사의 녹(綠)-청정의 녹(綠)-휴양의 녹(綠)-매력의 녹(綠)-명품의 녹(綠)-생태의 녹(綠))을 통해 인천의 공원 녹지를 생명의 숲과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녹음이 가득한 ‘역사, 문화 명품도시 인천’을 만든다.

기본방향은 녹지기반 보전지역을 정해 ‘녹(綠)의 골격을 보전’하고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를 연결해 ‘개성과 품격 있는 녹(綠)’을 조성하며 공원녹지를 확보해 시민생활 환경 개선하고 경관체계를 확립해 ‘명품의 녹(祿)’을 만든다는 설정이다.

특히 보전 체계구상에서 계양산, 천마산, 원적산, 문학산 등 주요 산림과 해안 갯벌, 농경지를 보전핵(Core)으로 정했고 보전 거점(Spot)으로는 도시공원과 도시에서 갯벌을 느낄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정했으며 연결회랑(Corridor)으로는 S자형 도시림녹지축, 하천습지축, 해안갯벌축, 선형녹지축을 구상했다.

이용체계구상에서 유기적인 녹지체계를 확립하는 Green-Network, 주요하천을 공원, 녹지와 연계하는 Blue-Network,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Pedestrian-Network, 산림-역사-전통-해안을 특화하는 도시공원 테마벨트 계획 등을 계획했다.

시는 또 그동안 규모가 커서 조성하지 못했던 기존 도시자연공원을 보존할 지역과 조성할 지역으로 나눠 도시림으로써 보전해야할 지역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정하고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지역은 다양한 주제공원과 생활권공원으로 쪼개 공원 조성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2020년까지 공원녹지기본계획대로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면 1851만㎡의 공원, 녹지가 더 조성될 예정이다.

시의 이번 기본계획은 새로 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게 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으로 장래 인천시의 자연생태 및 인문 환경 등 미래 여건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의 보전, 확충 및 이용, 관리에 대한 공원, 녹지 기본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그동안 추진된 용역 검토 방향은 인천시가 빠른 도시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도시 오픈스페이스(open space)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측면에서 검토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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