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일시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국토를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의 광풍으로 몰아넣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감사원도 2003년 경인운하의 비용대비 편익 저조와 해양오염, 생태계 파괴 등의 우려가 있어 사업의 중단을 요구했다""며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므로 폐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특히 “환경적인 문제로 지난 2000년부터 6차례의 환경영향평가 보완지시가 내려졌지만 아직까지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지금이라도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경제성, 환경성면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비과학적인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또 “경인운하는 정부가 국민들의 혈세 2조25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이 같은 사업을 밀실 추진한다는 것은 어느 국민도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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