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강화산성 제모습 찾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6 1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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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4억 들여 붕괴된 성곽 90m 내년 복원키로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고려궁을 방어할 목적으로 축조된 강화산성 실체확인을 위해 산성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본격적인 성곽복원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강화산성의 총길이는 7.2km로 그동안 정비된 구간을 제외한 잔여 구간은 3.5km로 이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성곽의 훼손을 막기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산성을 중심으로 좌우 폭 40m의 잡목을 제거하고 붕괴된 성곽 90m를 복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십년간 문화재로 인해 사유재산권에 제약을 받고 있는 남문주변 개인토지에 대한 보상과 복원 정비를 위해 24억원을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산성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강화산성종합정비계획'에 따라 내년에 9억원을 투입, 성곽 및 남장대 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까지 연차별로 총600억원을 들여 강화산성을 고려궁 수비성곽으로 복원키로 했다.

한편 강화산성은 1232년 고려 고종임금이 몽골의 침입에 항전하기 위해 강화도로 천도 한 후 고려궁을 방어할 목적으로 축조한 성으로 1964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2호로 지정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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