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 ‘쌀’ 나눠 훈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6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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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복지시설에 1462포 전달 현대제철이 3년째 연말이 되면 노사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용광로만큼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6일 현대제철 한마음관 앞에서 박순근 부공장장과 김용관 노조위원장 및 이화용 동구청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들과 복지시설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총 1462포(20kg)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 모으기 행사(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미만 금액 공제)와 회사 지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소외계층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쌀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도 실시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기술팀 김진섭 사원은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노조위원장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사랑의 쌀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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