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달청, 中企 돕기 총력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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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20조원 조기 집행 자금난 중기 지원

조달청계약서로 대출 가능케 ‘네트워크론’ 활용



인천지방조달청(청장 최선용)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의 70%인 20조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최선용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 29조원 중 70% 조기 집행과 물품 납품대금 선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자금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중소기업이 조달청 계약 후 계약서만으로 모든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특히 영세 소기업들의 조달물자 입찰참여와 관련 “입찰참여가 곤란할 경우 직접생산 확인서만 가지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수출불황, 내수침체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는 인천조달청장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마련했다.

특히 정부 조달물품 공급과 관련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내용을 듣기 위한 자리로 인천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상무이사 및 중소기업인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인레미콘협동조합 관계자는 “관급공사에서도 적재정량 부족분에 대해서는 운반비를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입찰과 관련 “물가인상, 원자재가격 인상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인천조달청장 간담회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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