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인천전문대 민철기학장 파면촉구 결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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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예산안 심사 거부로 파행을 불러일으킨 민철기 인천전문대학장 파면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는 11일 속개된 시의회 4차 본회의에서 강창규 의원(부평 3) 등 16명의 시의원들이 발의한‘인천전문대학장 파면 촉구 결의안'을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민 학장에 대한 파면 촉구 결의안은 최근 인천전문대학 평교수협의회 및 학교 동문회가 잇따라 촉구해온 해임요구에 이어 불거진 것으로 향후 인천시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의원은 이날 결의안을 통해 “예산안 심의·확정은 의회 고유권한으로 시장이 의회의 의결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시 산하 기관인 인천전문대학장이 심사를 거부한 것은 직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회의 권한에 도전한 초유의 일로 시의회를 모독한 처사""라면서 “민철기 학장의 파면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가결된 결의안은 민 학장 파면사유로 ▲지방자치법 위반 ▲시의회에 대한 업무방해 ▲시장 지시 불이행 및 항명 ▲의회 권한에 대한 도발 등을 들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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