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신도시와 양곡·마송지구 토지매입비 ‘2722억’ 추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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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강경구)가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양곡 마송지구에서 매입할 토지매입 비용이 2722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구 시장은 11일 열린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한강신도시와 양곡·마송지구에 실내체육관 등 총 6종 1641억원 상당의 시설에 대해 한국토지공사와 무상귀속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병원 김포시의회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포한강신도시와 양곡·마송택지개발과 관련해 시가 매입할 공공용지 및 공공시설물 현황과 추정 예산액이 어느 정도인지와 각종 인프라 구축에 있어 투입될 재원마련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강 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는 총 면적 1085만1000㎡에 약 5만3000호, 15만여명이 거주하게 되며 현재 택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12년 12월 사업을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강신도시의 공공시설 용지는 전체면적의 59.5%에 해당하는 646만3000㎡이며 김포시가 매입할 공공시설 용지는 동 주민센터부지, 복지시설부지 등 13만2000㎡로 소요예산은 약 235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김포시에 무상 귀속되는 공공시설 용지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되는 문화시설(에코센터) 1개소, 도서관 1개소를 포함한 도로, 공원, 녹지 등 560만㎡이며 나머지 73만1000㎡는 유관기관과 민간에게 공급된다”고 덧붙였다.

또 “총 면적 182만8000㎡에 약 3만3000여명이 거주하게 되며 2010년 6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공공시설용지는 전체면적의 62.7%인 114만7000㎡로 김포시가 매입할 토지는 읍사무소,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4개소 등 총 1만7000㎡로 소요예산은 365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김포시에 무상귀속 되는 공공시설 용지는 문화센터 및 도로, 공원, 저류지 등 89만3000㎡이며 나머지 23만7000㎡는 유관기관과 민간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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