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시장 “한국 국적항공사… 법에 저촉 안돼”
최근 극심한 경영난으로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잇따른 운행 중단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타이거항공사 설립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타이거항공사 설립에 따른 국적항공사들의 반발은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며 항공사 설립에 대한 의지를 간접 시사했다.
인천타이거항공은 싱가포르 타이거항공이 인천타이거항공에 49%의 지분을 투자하고 인천시가 51%(시 2.4%, 인천관광공사 20%, 인천도시개발공사 16.3%, 인천교통공사 12.3%)를 투자해 설립하는 저가항공사다.
하지만 인천타이거항공은 싱가포르 타이거항공이 한국에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항공산업을 싱가포르에 매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국적항공사들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역시 지분의 실효적 지배를 검토한 뒤 문제가 생길 경우 면허승인을 허용치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신영은 인천시의회 의원(남동 1)은 “시가 타이거항공을 끌어들인 것은 항공산업을 타국에 팔아먹는 것""이라며 “중앙정부 역시 인천타이거항공 설립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시 입장을 공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인천타이거항공은 상법상 주식회사로 대한민국 국적항공사""라며 “타이거항공이 49%의 지분을 투자하는 것은 외국인투자촉진법 및 항공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특히 “지난 1월 인천타이거항공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 승인된 사항""이라며 “일부 항공사의 주장은 억지""라고 일축했다.
이어 “12%에 불과한 인천국제공항의 허브화와 2009인천도시축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을 위해 항공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며 “항공교통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항공수요 위축이 우려된다""며 “이 같은 우려를 고려해 인천타이거항공 설립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