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절감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9 1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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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순환식 수막재배시설등 보급
지하수 사용량 80%·연료비 72% 아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900여ha가 넘는 지역내 시설원예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을 전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및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지열난방시스템) 보급사업 1곳과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하는 시설채소,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27곳,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된 친환경 전기온풍기 6곳, 다겹보온커튼 시설 등을 보급했다.

시설채소농가에 보급할 순환식 수막재배시설은 한 번 사용한 지하수를 떨어진 수온 만큼 가열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막시설의 지하수 사용량의 20%만 가지고 엽채류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지하수 오염 및 고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전기온풍기 또한 연료비가 72% 가량 절감된다.

센터는 지하에 열교환기를 매설해 지중의 물 또는 토양으로부터 히트펌프의 냉매 순환과정에 열을 흡수하거나 열을 방출하는 지열난방 시스템을 화훼농가에 도입, 기존 난방비 약 78% 이상 절감 및 친환경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환경오염방지에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순환식 수막재배시설을 매년 30곳씩 보급하여 500여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동절기 고유가로 인하여 작물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없도록 친환경전기온풍기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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