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 보관 폐형광등 2만개 반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4 1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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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재활용 처리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 3일 양일간, 환경부 및 (사)한국조명재활용협회의 후원으로 백령면에 보관 중인 폐형광등 약 2만개를 인천으로 전량 반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폐형광등은 수은(10~50㎎)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생활 유해폐기물로서 군은 그동안 적정한 처리방법이 없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2004년부터 폐형광등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가 시행되면서 매년 전량 반출,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형광등을 깨뜨린 후 종량제봉투에 담는 과정에서 수은 배출로 인해 건강상 위험과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령면에서 운반 및 처리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보관 중인 폐형광등을 육지로 전량 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아니라 주민들에게 폐형광등 분리수거 생활화의 홍보도 함께 실시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폐형광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배출량이 많은 학교, 숙박시설, 관공서를 위주로, 분리수거 생활화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수집에서 운반 처리까지의 재활용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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