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시장과 실무자간 격의 없는 토론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온 가운데 그동안 10회에 걸쳐 21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 이중 108건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부서별로 107건을 처리 중에 있다.
전체 건의 중에 업무 처리에 대한 내용이 52%를 차지하고 있어 내부적 업무 처리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을 시정에 도입한 사례는 전체의 78%로 공무원 스스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마시기를 공무원부터 솔선하자는 건의에 대해 토론을 거쳐 시청내 모든 생수기를 철거하고 수돗물 음용시설로 교체, 불합리하게 운영해 온 동 주민센터 상황근무제를 폐지했다.
또한 농촌지역 교통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낙후문제를 제시, 상ㆍ하수관로 공사와 낙후지역 경유노선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처음에는 시장과의 대화에 부담을 느꼈던 직원들도 이제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전달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이해하여 공유하고 중간 계층의 벽을 허물어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들이 신속하게 처리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황식 시장은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개선방안 및 시정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직원들은 정책결정자와의 자연스러운 토론으로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초까지 매주 30명씩 총 18기에 걸쳐 진행되는 타운미팅은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개선,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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