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공경 ‘기로연’ 행사 재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2 1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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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70세 이상 150명 참석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일 노인공경의 경로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노인회, 유도회 등 70세 이상 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향교 주관 ‘기로연(耆老宴)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통 유교사상의 시조인 공자의 경로사상을 기리는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과 허섭 이천향교전교, 이근재 대한노인회이천지회장, 이교훈 농협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되새겼다.

조병돈 시장은 “요즘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마저 소홀하거나 움츠러 들어서는 안되며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耆老宴)이란 조선시대 정2품 이상의 문관벼슬을 지낸 70세 이상의 노인을 매년 상사일(음력 3월3일), 혹은 중양절(음력 9월9일)에 초청, 임금이나 지방 수령이 베풀어준 잔치로 원로들을 기로소에 등록, 해마다 이들의 공로에 대해 되새겨 보고 그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서 유래돼 오늘날 유림을 중심으로 재현되고 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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