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예산 2172억 편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7 1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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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등 투자사업 증가로 올 예산보다 6.53% 늘어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역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보호안정대책에 중점을 두고 올해 당초예산보다 6.53% 늘어난 2172억9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2039억6600만원보다 133억2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2003억5000만원, 특별회계가 169억4000만원을 차지한다.

내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가 3.87% 늘어난 291억2000만원으로 전체세입의 14.53%를 차지했고 세외수입은 11.24%인 225억2600만원으로 9.42% 증가했다.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행정서비스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및 도에서 지원하고 배분하는 지방교부세는 724억8600만원으로, 재정보전금은 156억원으로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 570억5800만원에서 35억6000만원(6.24%)증가한 606억1800만원이며 특별회계까지 포함하면 709억8900만원으로 30억3700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방교부세 724억8000만원에 버금가는 규모다.

세출예산을 투자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34억7000만원(21.69%)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교통시설 확충 등 수송 및 교통과 지역개발분야가 304억8000만원(17.99%)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245억5400만원(12.26%) ▲환경보호분야 141억9700만원(7.09%) ▲문화 및 관광분야 102억3800만원(5.11%)이 투자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감세정책 추진 등으로 세입증가율은 둔화되는 반면 세출은 도로개설 등 투자사업의 증가와 사회복지분야 확대 등으로 재정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며 “지속성장과 특화발전을 꾀하고자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위한 역점사업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계속사업 마무리를 위해 합리적 배분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아래 세출예산 중 인건비는 동결하고 사무관리비와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등 경상경비 절감활동을 전개해 지역 현안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경제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에 제출돼 오는 1일 개회되는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확정되게 된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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