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 지방채 2465억원 발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6 1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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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사업에 투입… 채무액도 올해보다 1953억원 늘어 인천시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 내년도에 추진하는 13건의 사업을 위해 2465억2700만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예상되는 인천시 채무규모는 1조5975억원에서 내년도에 총 1조7928억원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일반회계로 추진되는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서부여성회관 건립사업을 위해 각각 100억원, 20억2100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과학관 건설사업은 계양구 방축동 108의1 일대 2만168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1년에 완공 계획에 있으며 총 사업비는 774억87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서부여성회관은 서구 석남동 325일대 4240㎡부지에 총 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초지대교~온수리간 도로개설을 비롯해 검단우회도로~오류지구, 동국제강(송현동)~우회고가교(만석동) 도로개설 등 3건의 사업에 각각 50억원, 103억원, 6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LNG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공사에 8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데 LNG종합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2면, 풋살경기장 2면, 실내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내년 말 완공예정에 있다.

시는 특별회계 부분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115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내년도에 확보된 국고는 100억원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지방채 발행규모는 앞으로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연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 연장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각각 434억4000만원, 60억5000만원, 49억1600만원 등 544억600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공기업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좌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건설사업과 공촌정수장 2단계 시설공사에 각각 200억원, 150억원 등 350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된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개발공채 75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등 각종 사업을 위해 내년도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현 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에 따른 재정부담은 아직까지 적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발행예정에 있는 지방채는 모두 2437억원으로 10월 말 현재 1647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됐으며 올 연말까지 776억원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에 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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