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박민규)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전람회에서 개최된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Interior Life Style) 박람회에 인천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13건에 3만불 이상의 계약체결, 52건에 8만1000불 이상의 수출상담, 7500위엔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전시회는 상해 전람 중심에서 개최되며 약 1만4000명의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전시회이다.
인하대 사업단은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상해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했으며 인천시 소재 산학협력 기업인 (주)현진교역의 ‘기능성 거울’과 (주)나스캠의 ‘등산용품’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상해 박람회에서 인하대학생들은 바이어 조사, 시장분석ㆍ홍보, 물품운송과 부스설치, 제품 상담과 계약체결 등 모든 해외 마케팅 과정을 외부의 도움 없이 독자적로 수행했다.
아울러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젊은 무역 전문가들에게 해외 바이어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해 박람회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박람회에서 팀장을 맡은 하현주(23ㆍ국제통상 4) 양은 “학생들 하나 하나가 회사의 대표가 된 것처럼 제품을 연구했고 현장에서는 1백위엔이라도 더 팔려고 노력했는데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어떤 제품이라도 해외에 팔 자신감을 얻었으며 취업과 인생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빈 (주)현진교역 대표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독자적으로 박람회에 나가겠다기에 걱정이 앞섰지만 많은 미팅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 지식과 열정으로 우리 제품을 멋지게 상해에서 선보일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겼다”며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탄탄한 초석을 깔아주어 중국시장 진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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