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안상수 시장은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3개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을 위한 사회정책 국제회의’를 개최, 인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설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아시아 대표 국제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타 국제협력사업과 관련된 외국인들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현재의 경제사정과 경제자유구역, 2009 인천도시축전 등 인천의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각국 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 시장은 또 거주 외국인들의 문제와 관련 “경제가 어렵지만 이제 전국적으로 100만 시대, 인천의 경우도 7만여명 넘는 거주 외국인이 정주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이들을 문제적 시각으로만 보지 않고 역발상적으로 함께 동고동락하며 인천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루이스 테오도로 쿠루즈 주한필리핀 대사는 “인천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 대표 국제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갖추어 있다” 며 “특히 인력활용측면에서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노동, 복지, 교육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달라” 고 당부했다.
또 마시모 안드레아 릭게리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예를 들면 중동지역의 자금들은 미국의 경제시스템의 신뢰성 저하로 인천과 같은 우수한 기반, 지리적 이점과 두바이와 다른 차원에서 도시를 경영할 수 있는 투자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천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립 티에바우드(Philippe Thiebaud) 주한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18개국 대사와 5개국 대사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신광열 부평사회복지관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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