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축제 성황리 막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4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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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80여만명 몰려… 농산물 70억어치 팔아 작년보다 17% 늘어 지난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에서 열린 ‘2008 파주장단콩축제’에 80여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콩 8500가마(35억 상당)와 기타 농산물 등 총 70억원어치의 파주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이는 물량면에서 지난해 판매량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이며, 전체매출액도 17%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엔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장단콩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직접 음식으로 시현했으며, 장단콩떡 자르기, 웰빙두유마시기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맛을 보고 구입하게 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는 일본 전통 북공연단을 이끌고 축제에 참석, 우의를 다졌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비롯해 가을 농산물축제 매출액이 파주시 전체 벼수매액의 절반에 달한다”며 “장단콩축제는 단순히 놀고 먹는 축제가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축제이자 생산적 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축제에 앞서 지난달 18, 19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도 75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삼 35억원어치와 기타농산물 등 총 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축제까지 포함, 파주가 두 번의 축제를 통해 벌어들인 농특산물 판매금액은 불과 5일만에 135억여원으로 전국에서도 보기드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주시 장단콩연구회의 서영기 회장은 “파주의 농산물 축제는 곧 대박을 의미한다”며 “파주는 그래서 농업인들이 살맛나는 도시다”고 말했다.

파주=조영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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