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도의원 상습지각 구태 여전… 행정자치위·교육위 출석율 ‘굿’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4 1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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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쳐 경기도의회가 지난 21일을 끝으로 열흘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도의회는 이번 행감에서 일부 도의원들의 회의 상습 지각 등 구태가 여전했다는 평속에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석)와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재원) 의원들의 출석율과 감사결과가 눈에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위는 이번 행감에서 지적사항으로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조치, 지방세 부실부과에 따른 지방세 소송 사전예방, 소방관련법규 및 경찰 관련 법규의 상충으로 인한 모순점 해결방안 강구 등을 내놨다.

이가운데 용인소방서 감사 시 불시에 감사반을 편성해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의 응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보급한 장비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꼼꼼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수원남부소방서의 경우도 매탄동소재 고층아파트의 화재발생을 가상해 고가사다리 등의 장비 작동상태와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실태점검을 통해 유사시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 이주석 행자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실속있는 감사를 통해 대주민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소방재난본부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여느해보다 훨씬 활발한 행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위도 이번 행감에서 지난해 본청과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을 직접 방문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도의회 회의실에서 직접 실시 의전이나 눈에 보이는 감사준비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던 폐단을 저절로 해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음주운전 등 비위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구리 벌말고 학교용지 문제, 학교교실 증축 공사시 수의계약 남발 교육장 출신의 재임용, 특목고 인수한 학원 재벌, 용인문제 등 적잖은 지적사항을 내놨다.

이와 관련, 유재원 교육위원장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몇 차례 회를 통해 의원들간의 조율을 거쳐 최소한의 긴요한 자료요청, 의원들의 전문영역을 살려 질의할 영역분배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한 설비도입 등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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