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수 255명중 36명 최근 3년간 연구실적 全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4 18: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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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 “원로 교수로 학교 봉사쪽에 노력” 인천대학교 교수(전임강사 이상)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공인학술지 기준으로 단 한편의 연구실적도 없는 교수는 전체 교수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대학 내 전임강사를 비롯해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등 모두 255명의 교수 가운데 연구실적이 없는 교수는 모두 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수 가운데 지난해 채용된 신임교수 15명은 연구실적이 없었으며 12명의 교수는 일반학술지에 논문 등의 연구실적을 제출했다. 3년간 단 한건의 논문도 제출하지 않은 교수는 모두 9명으로 이들은 전년이 보장된 정교수들이다.

교수들의 연구활동실적은 학술진흥재단 이상의 학술지에 연구실적을 올리는 국내공인과 SCI급 학술지에 연구실적을 게재하는 국제공인 등이 연구실적으로 인정된다. 인천대는 교수업적 평가 부문 가운데 강의영역과 연구, 봉사영역 등 3개 영역을 놓고 교수들의 업적을 평가한다.

이와 관련, 인천대는 “연구실적이 단 한건도 없는 교수들의 경우 강의나 연구영역보다는 학교 운영을 위한 봉사영역에 치중하고 있다""며 “이들은 원로 교수로 강의보다는 학교 봉사쪽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교수들의 지난해 연구활동 실적은 국내공인 2만4160건, 국제공인 3935건, 국제일반 1442건, 공연전시 683건 등 3만6367건이며 외부연구비는 156건에 68억5900만원을 받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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