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총 3개 팀이 참가해 일반적인 가정의 가족구성원 간의 갈등과 오해가 노인학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총 3개의 참가팀은 20대부터 60대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 세대가 생각하는 노인인권 및 학대 문제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노인인권연극제는 노인학대를 생각하는 일반 시민들이 노인학대가 일어나는 가정이 특수한 가정이거나 학대행위자의 알콜 의존 및 기타 정신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막연하게 인식하고 있는 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일반가정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주제로 연극을 시연해 참여자들의 공통된 공감대를 형성, 가정 내에서의 노인인권보호를 도모코자 열린다.
실례로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의 상담사례분석 자료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의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로 30.5%를 차지했고 이어 50대(23.3%), 60대(10.6%), 30대(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학대행위자 유형은 아들이 53%를 차지했고 3년 동안 동일하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며느리가 14.8%, 딸·사위가 12.3%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주로 부모를 부양하게 되는 시점인 중장년층들이 주요 학대행위자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의(426-8794)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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