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정보 DB구축사업 추진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8 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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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건축공사시 비용 절감·재해예방 기초자료로 활용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GIS지반 정보시스템 DB구축사업을 추진해 토목, 건축공사시 지반정보 취득을 위한 비용절감과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기확보하고 있는 지반정보자료에 대한 1,2차 DB구축사업을 통해 1356공의 정보를 완료했으며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와 권선주공단지 재건축사업지구 등 46개 사업을 통해 얻은 647공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는 3차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택지개발 공공건물 신축시 관공서에 시행자가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돼 있는 지반조사자료가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외부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지반정보 DB구축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데는 실무부서인 토지정보과의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부서인 토지정보과는 지난 3월 지반정보 DB구축사업 직접추진을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건설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지절정보에 대한 표준안 마련’, ‘지반정보를 발주처 및 사업수행자가 입력하도록 제도화’ 필요성 등 도출한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반정보를 비롯한 GIS 사업을 자체추진해 2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반정보사업비 7500만원, 도시기준점 세계측지계 좌표변환비 1억원, 통합기준점 전국 1번설치 사업비 4000만원을 절감해 시재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서류발급을 위해 GPS수신기 등 첨단 위성측량장비를 도입, 전산DB 고도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토지민원 전산발급창구를 구청에서 시, 구, 동 44개 창구로 확대하고 인터넷열람만 가능했던 토지이용계획확인이 내년부터는 발급업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ㆍ하수도, 도로시설물, 공원내 수목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관리해 지하시설물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치지도나 GIS지하시설물도를 일반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조례개정을 통해 향후 항공사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반정보 DB구축사업이 내년부터 자치단체별로 의무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원시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DB구축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반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용역에 의하지 않고 직접 추진함으로써 2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는 점에서 큰 긍지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수원=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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