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평균구입비로 구입가능 주택 4년새 25% 줄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8 18: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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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내집마련 갈수록 어려워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이 보금자리론 대출자의 주택평균구입비로 마련할 수 있는 가구비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업계가 최근 4년간(2005~2008년) 주택금융공사에서 발표한 10월 전국 보금자리론 대출자의 주택평균구입비로 마련할 수 있는 아파트 가구 비율(10월말 기준)을 비교한 결과 인천지역이 4년 전보다 25%가 감소했다.

인천지역은 지난 4년 전만 해도 1억1400만원의 구입비로 36만4439가구 중 42%에 해당하는 15만1418가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 들어 집값 급등 현상 등으로 1억3580만원의 구입비로 40만3260가구 중 6만8712가구인 17%밖에 마련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강화군이 54%로 가장 많이 줄었고 다음으로 동구 38%, 남구 26%, 계양구 25%, 남동구 19%, 서구 13%, 중구 12%, 부평구 11%, 연수구 9% 순으로 줄었다.

한편 인천에 이어 다음으로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25%), 서울, 울산(19%), 충남·전북(16%), 전남(13%), 경북(12%0, 충북(11%), 경남, 제주(10%) 순이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출금액도 꾸준히 상승했지만 4년간 집값 상승이 더 컸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대출자들의 평균 구입비로 마련할 수 있는 선택폭은 당분간 넓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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