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경기지원특위에서 “현재의 문학경기장을 2만석 더 증축하면 새로운 기둥이 생기면서 1만2000석의 시야가 가로막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학경기장 남측 관람객 및 VIP좌석의 동선 확보가 어려워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형사고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신 의원은 또 국제행사 전문가의 자문결과 1630억원을 들여 문학경기장을 증축하더라도 개·폐막식 연출을 위한 배후공간이 부족하다고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정 3만석, 가변 4만석을 배치하는 소규모 경기장을 계획하면 1회성 개·폐막식 행사에 건설비가 과다 투입된다는 지적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새로짓는 경기장에 수익사업을 벌일 수 있는 최소면적과 시설을 반영하면 연간 79억원 상당의 흑자운영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에는 국제경기용 경기장 건립이 가능한 만큼 체육공원으로 개발하면 도심속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했다는 지적보다는 새로운 관리모델을 제시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신 의원은 “인천의 생활체육시설을 보고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립을 반대하면 안된다”면서 “아시아경기대회는 국제경기인 만큼 국제규격의 경기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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