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없는 ‘구리시’로 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3 1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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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등 5개 부문 대표자, 투명사회 협약 체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두 번째로 반부패와 투명성 증진을 기치로 내건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청렴으뜸구리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온 시 지역내 공공, 정치, 경제, 시민사회, 언론 등 5대 부문 대표자들은 이날 시청에 모여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은 그동안 각 부문에서 관행화됐던 부조리를 극복하고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준법과 윤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청렴으뜸도시’로 발돋움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결식에서 박영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리시가 본 협약을 통해서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하나씩 떨쳐버리고 수평적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성을 개선해 나가는데 심기일전하여 공직사회가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병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구리 투명사회 협약의 성공은 협약 체결만으로는 불가능하며 협약의 이행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구리시의회는 약속한 내용의 이행은 물론 협약의 성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조례 제정 등 필요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은 “낮은 청렴도가 오히려 청렴으뜸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서명 주체들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투명사회협약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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