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제1항로 17일 준설공사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2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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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32억원 투입… 체선·체화 감소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32억원을 투입, 1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인천항 제1항로의 수심을 현재 기본수준면(Datum Level) -12m에서 DL -14m로 준설공사를 벌인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수역시설관리권 이관 전까지는 부두 주변의 수역에 대해서만 수시로 준설해 왔으나 수역시설관리권이 정부에서 이관돼 항로에 대한 준설도 실시하게 됐다.

공사는 선박이 인천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지 준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이 이용하는 제1항로로 준설범위를 확대해 선박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특히 총 19만3000㎥의 퇴적물을 준설하는 이번 공사를 통해 대형 선박의 소요수심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반복됐던 조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체선·체화현상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시작해 2011년까지 제1항로 전 구역을 DL -14m로 준설할 계획""이라며 “준설공사 기간 동안 제1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항해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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