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 2청 자체감사기능 통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1 1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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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서 총괄… 예산·재정 기능등 기획조정실로 일원화 경기도 제1청과 2청으로 분리된 자체감사기능이 1청으로 통합된다.

또 재정 집행의 합리화를 위해 3급 상당의 재정기획관 직위가 신설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정책을 담당하는 조직도 새로 생긴다.

도는 11일 어려운 경제현실과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서 도는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으로 구분된 1, 2청의 감사기능을 1청의 감사관이 총괄 조정하고 경기남부는 행정1부지사, 경기북부는 행정2부지사에게 보고해 지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재정기획관(3급)을 신설하고 현재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으로 분산된 예산·재정·세정 기능을 기획조정실로 일원화 해 재정의 합리적 집행과 배분을 유도키로 했다.

또 유사성격을 지닌 평택 개발지원단과 광교 개발사업단을 신도시개발과로, 2청의 기획예산담당관과 행정관리담당관을 기획행정담당관으로 통합하고 접경지 개발 등 군 협력 업무를 전담할 군·관협력담당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감사관 산하 계약심사과를 자치행정국으로 이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통상 업무연계 및 대외적 정책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1부지사 직속의 국제협력관을 경제투자실로 조정했다.

또한 농정국 산림녹지과를 환경녹지국으로 조정해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기능을 일원화 하고 기능이 비대(50명)한 자치행정과를 자치행정과와 인력운영과로 분리, 인력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식품안전 등 신규행정수요 보강을 위해서도 녹색에너지정책과와 식품안전과, 문화콘텐츠진흥과, 수질오염총량관리과 등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역점 시책인 유니버설 스튜디오과 북부지역 정책개발 전담 T/F팀 등도 조직했다.

도의 조직개편은 도의회가 ‘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의결한 뒤인 내년 1월께 단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직개편이 있더라도 정원은 증원되지 않는다""며 “정원은 동결하고 신규행정 수요는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령에서 규정했던 정원의 종류별, 직급별 정원 책정 권한이 자치단체 조례로 이양됨에 따라 도의 인력구조를 ‘삼각형' 구조에서 ‘항아리형' 구조로 고도화 해 나가기로 했다.

광역행정과 정책개발을 하는 도의 행정체계에 맞게 7급 이하 비율을 연차적으로 축소하고 5~6급 비율을 확대, 업무수행능력 강화와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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